2007년 1월 4일 (목) 20:38   세계일보


이 ''보약'' 꼭 드세요…''약이 되는 음식'' 10가지


새해에도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역시 건강 챙기기. 몸에 좋은 음식을 가까이 두고 제대로 먹는 것은 건강 관리와 웰빙
의 첫걸음이다. 한국음식연구원
 한영실 원장은 “음식만으로 질병이 생기고 또 치료가 된다”며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
병이 있는 사람은 음식에 신경 쓰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음식연구원이 선정한 ‘2007 약이
되는 음식’ 10가지의 효용과 대표적인 요리법을 알아봤다.


1. 녹차

카테킨 성분과 섬유소, 항산화 비타민 등이 발암 물질의 활성을 억제, 돌연변이를 예방한다. 흡연자는 혈중 비타민C의 농도가
낮은데, 녹차의 풍부한 비타민C는 많은 양의 비타민을 보충해 주므로 흡연자에게는 꼭 필요한 음식이다.



▲녹차샐러드=양상추, 파프리카, 알파파 등을 각종 야채를 한입 크기로 자르거나 채 썰어 섞는다. 그 위에 파마산 치즈를 올린
   후 녹차가루에 샐러드유·식초·설탕·소금 등을 섞은 드레싱을 뿌린다.


2. 당근

황색 색소인 카로틴 성분이 우리 몸에서 쉽게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는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발육 촉진·피부
 보호·항암 효과도 있다. 간에 영양을 공급해 시력도 보호한다.


▲당근 양갱=물과 한천, 설탕을 불에 올려 끓인 후 흰 앙금과 꿀을 넣어 흰 양갱을 만든다. 당근을 썰어 삶은 후 으깨 부드럽게
   만든 후 소금과 설탕을 넣는다. 당근에 굳지 않은 흰 양갱을 붓고 틀에 넣어 굳힌다.


3. 대추

대추는 한방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질이 24% 내외로 풍부하며 고칼로리 과일이다.
 다른 과일에 비해 위와 장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위궤양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추설기=멥쌀을 씻어 불린 후 물기를 빼서 분쇄기에 간다. 대추고(대추 졸인 것)와 물과 소금을 넣어 체에 내린 후 설탕을 섞
고 시루에 20분간 찐다. 대추, 잣, 석이버섯, 호박씨 등으로 만든 고명을 곁들인다.


4. 마늘

마늘의 성분 중 특히 약효가 뛰어난 것은 알리인, 스코르진, 알리신 세 가지인데, 그 중 알리신은 항생작용이 페니실린보다도 강
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리신은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마늘 스테이크=사과를 얇게 썰고 토틸라(혹은 만두피)를 구워놓는다. 상추와 대파는 채 썰고 마늘은 조림 소스에 조려낸다. 마
늘 조림 소스는 버터·레드와인·설탕·후추 등을 섞어 만든다. 마늘 즙에 재운 소고기 안심을 구워 토틸라, 상추, 마늘을 올린다. 버
터와 적포도주로 만든 레드와인 소스도 얹는다.


5. 매실

유기산이 풍부해 입맛을 돋우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간의 기능을 활성화해 숙취 해소에도 좋다. 특히 강한 살균성을 지닌
유기산이 해독작용을 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장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 식욕도 돋워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더 좋다.


▲매실 카나페=블랙 올리브를 반으로 자르고, 계란을 삶아 얇게 썬다. 매실청에 겨자·케첩·마요네즈·버터를 섞은 소스를 준비하
고, 치즈를 썬다. 나초 위에 재료를 올린 후 소스를 바른다.


6. 무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각종 소화 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도 10∼30㎎이나 들어 있다.
비타민C는 윗부분에 더 많고, 속보다 껍질에 2.5배 더 들어 있다. 따라서 껍질을 깎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무 다시마 말이=무를 얇게 썰고 식초에 설탕·소금·물을 섞은 절임 재료에 1시간 정도 절인다. 무 위에 다시마를 올리고 길게
  썬 맛살과 오이를 넣어 돌돌 말아 어슷썬다. 간장·식초·맛술·설탕·소금으로 맛을 낸 소스를 곁들인다.


7. 밤

소화가 잘 되는 당질이 주성분이다. 비타민 B1, C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다. 비타민B1이 쌀에 비해
4배가량 많고, 과일을 제외한 나무열매 중 비타민C도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밤 크림 수프=소스팬에 버터를 두르고 녹인 다음 밀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볶는다. 소고기와 채소를 버터로 볶아놓고 밤을 삶
아 체에 내린다. 밀가루 버터소스에 소고기와 채소를 넣고 끓이면서 우유와 생크림, 으깬 밤을 넣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
고 생크림, 밤으로 장식한다.


8. 보리

칼슘, 철분, 칼륨, 인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다. 쌀에 부족한 비타민B1도 많이 들어 있고, 필수아미노산 트립토판도 쌀보다 많
아 쌀과 보리를 섞어 혼식하면 좋다. 체내에 축적된 유독 성분을 제거해 주는 효과도 뛰어나다.


▲보리수단=오미자를 하룻밤 물에 우린 뒤 베 보자기에 걸러 오미자즙을 만들어 설탕과 꿀을 탄다. 보리쌀을 한 번 삶은 후 녹
두 녹말을 씌워 다시 팔팔 끓는 물에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구기를 4번 반복한 후, 찬 오미자즙에 넣고 잣을 띄운다.


9. 사과

유기산이 풍부해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 사과에 많은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과 같이 장의 운동을 자극하는 작용을 한
다. 칼륨도 많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시켜 고혈압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


▲사과 주먹밥=사과를 3∼4㎝ 길이로 얇게 썰어 소스에 버무린다. 소스는 마요네즈와 고추냉이·간장 등으로 만든다. 밥을 배합
초에 버무리고 김을 살짝 구워 길쭉하게 자른다. 배합초는 식초·설탕에 소금을 약간 넣는다. 달걀을 삶아 노른자만 체에 내린다.
초밥을 둥글게 뭉치고 사과를 올려 김으로 만 후 달걀 노른자 가루를 뿌린다.


10. 표고버섯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렌티난이라는 물질은 면역체계의 기능을 높이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물질이다. 표고버섯을 먹으면 혈중 콜
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며, 포화지방의 지나친 섭취로 인한 부담도 어느 정도 해소된다.


▲표고탕수=표고와 느타리를 손질해 튀김가루를 묻힌 후 180℃의 기름에 튀긴다. 각종 야채를 가로, 세로 2㎝ 크기로 썰어 기름
에 볶은 후 소스 재료를 부어 끓인다. 녹말은 마지막에 넣어 빨리 젓는다. 접시에 튀긴 버섯을 담고 간장·식초·설탕·육수·녹말물
로 만든 녹말 소스를 부어 낸다.


권세진 기자 sjkw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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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이 열가지를 꼬박꼬박 챙겨먹으면, 벽에 똥칠을 할 수도 있다는거지? ㅎㅎ

혹시 이 글 보시는 분...저어기 세계일보에 가서 일러주지 마세요. 제가 무단으로 퍼온거거든요. 함 봐주세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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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씻을 때 주의점

처음부터 소금물에 씻으면 농약이 야채 속으로 침투할 경우가 있으므로,

먼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소금물에 씻는 것이 요령.


포도처럼 속까지 제대로 씻어야 하는 과일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뿌린다.

포도는 흐르는 물에 아무리 흔들어 씻어도

포도알 사이 사이에 낀 유해 물질까지 제거하기 어렵다.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려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게 효과적이다.

가루성분은 흡착력이 강해 과일에 묻었다가 떨어지면서

농약 등 오염물질까지 함께 묻혀 떨어져 나간다.

 

사과, 토마토 등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

식초나 레몬즙에 들어 있는 산(酸)은 산파 방지, 얼룩 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 용해도도 좋아 물에 잘 씻겨 나가므로 잔여 성분이 남지 않아 안전하다.

식초를 물과 1대 10의 비율로 혼합한 뒤 과일을 20~30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다.

 

껍질이 있는 대부분의 과일 야채

과일 전용 세정제로 닦는다.

전용세제는 소금, 식초 등 먹을 수 있는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 주방세제로 씻을 경우와 같이

거품이 많이 나고 세정 성분이 남는 것 같아 꺼려지는 단점이 없다.

 

상추, 파 같은 야채

세제를 섞은 물에 2~3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다.

이때 섭씨 40도 전후의 따뜻한 물에 세제를 사용해야

피부습진 등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기타 채소와 과일에 묻은 농약의 처리법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깨끗이 씻은 후 양조식초와 볶은 소금을 탄 물에 10분 정도 담궜다가

3~4회 헹구어 내면 농약을 최대한 없앨 수 있다.

소금물은 물로 씻어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유해 물질이 녹아 나오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참숯 1~2개를 띄운 물에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10여분 담궈 두어도 같은 효과를 낸다.

 

 

 

식품첨가물 말끔 제거법

1) 두부는 먹기 전에 10분 정도 물에 담가 놓는다.

2) 덩어리 고기는 20~30분간 삶아 낸다.

3) 닭고기는 껍질을 벗겨 낸다.

4) 쇠고기는 지방살을 떼어 낸다.

5) 어묵 등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살짝 데친 뒤 먹는다.

 

 

이미 체내에 쌓인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방법은?

한번 들어온 다이옥신은 지방조직이나 간에 축적되어 배출이 어렵다.

그러나 시금치나 쌀겨 등에 많이 포함된 식물섬유나 녹황색 야채에 많은 엽록소 등이

다이옥신 배출에 효과적이다.

간장에 축적된 다이옥신의 일부는 장안에서 재차 흡수되어 체내를 순환하는데,

이때 장안에 식물섬유 등이 있으면 여기에 흡착되어 변과 함께 배출된다.

야채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함께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쌀은 불린 물을 반드시 버리고 빨리 치대고 여러 번 헹구어 통보리와 함께 밥을 짓는다.

통보리의 식이섬유가 잔류 농약이나 물질들을 흡착해서 대변으로 배출 시킨다.

이때, 압맥은 효과가 없다.

 

쑥갓,  시금치,  부추

흐르는 물에 3~4분간 씻는다. 마지막 헹굴 때 여러 번 흔들어 씻는다.

이렇게 씻으면 농약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끓는 물에 뿌리부터 넣고 중간에 한 번 잎을 뒤집어준다.

시금치는 1분 30초~2분, 다른 것은 1분 정도 데치면 된다.

데친 다음에는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 후 요리하는 것이 좋다. 다만 부추는 예외.


깻잎,  상추

2장씩 겹쳐 흐르는 물에 5-6회 가볍게 비비면 농약이 대부분 제거된다.

 

레몬,  오렌지

레몬과 오렌지는 겉껍질이 방부제와 농약의 덩어리다

손으로 만져 보아 반짝거리는 것이 묻어나는지 확인한 다음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을 골라  구입하고

왁스가 발라졌을 경우 소주를 묻혀 왁스를 닦아낸 후 물에 담궈서

스펀지 수세미로 닦은 후 소금으로 직접 닦아준 후 소금과 식초를 넣은 물에

15~20분 정도 담궈다가 다시 식초 섞은 물에 헹구어 준다.

그 후에 껍질을 벗겨 사용한다.

 

과일

소금물에 15~20분 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로 씻은 다음 식초물로 헹군다.

소금의 양은 물 4ℓ에 두 큰술, 식초는 2ℓ에 두 수저 정도 넣으면 된다.

 

바나나

바나나는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나 보존제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바나나는 수확 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 쪽부터 1cm 지점까지 깨끗이 잘라 버리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게 된다.

때문에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5번 정도 빨리 씻어 주고,

특히 꼭지 부분은 더 신경써서 씻는 것이 좋다.

딸기의 비타민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것을 피하며,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어린아이에게 먹일 딸기라면 크기가 작은 것을 선택한다.

크기가 큰 딸기는 성장 촉진제를 사용한 것이라 먹으면 아이들도 영향을 받는다.

 

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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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익은 것이 좋으며 냉장실에 오래 두었다가 차게 먹으면 더 달다.


 

토마토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손으로 잘 문질러가며 씻는다.

확실하게 농약을 없애려면 껍질을 벗겨 먹는다.

꼭지 반대쪽 껍질에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낸뒤 포크로 찔러 10초 정도

불에 살짝 쬐던가 끓는 물에 담근다.

그런 다음 바로 찬물로 식히고 껍질을 벗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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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의 잎 부분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면 되지만

뿌리 쪽에는 화학 비료성분이 남아 있을 수가 있으니,

만약을 위해 껍질을 한두 겹 벗겨 낸 뒤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한다.

 

양상추,  양배추,  배추,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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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잎에 농약이 제일 많이 남아 있으므로 겉잎을 떼 낸다.

양배추는 농약이 직접 뿌려지는 바깥쪽의 잎을 벗긴 다음

채를 써는 등 얇게 썰어 찬 물에 3분 정도 담가두면 남아 있던 농약이 녹아 나온다.

그 다음 다시 차가운 물에 헹구어 내는 것이 포인트.

양파는 갈색껍질을 벗겨 내기만 하면 된다.

 

고구마
선명한 빨간색 고구마는 인산염에 담가두었을 수도 있으니 솔로 박박 문질러 씻는다.

 

감자,  당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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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씻은 뒤 껍질을 벗긴다. 두껍게 깎지 않아도 된다.

감자의 싹이나 연두색으로 바뀐 껍질 부분에는 몸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무 잎에는 농약이 많이 남아 있으므로 조리 전에 제거해야 한다.

우엉,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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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맛을 우려냄으로써 독성을 제거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겨낸다.

칼로 얇게 깎은 후 물 3컵에 식초 한 큰술 정도의 비율로 만든 식초물에 15분 이상 담가둔다.

가지도 흐르는 물에 30초간 손으로 문질러서 씻은 다음 요리에 맞게 썰어서 물에 담가둔다

 

오이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도마에 대고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작은 흠집이 생기고, 껍질과 속 사이의 농약이 흘러 나온다.

오이는 농약을 많이 쓰는 품목 중 하나다.

끝 부분이 굵고 크며 끝이 가늘고 휜 것은 농약을 많이 뿌렸다는 증거이니 피한다.

 

콩나물,  숙주나물,  토란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은 데치면 웬만한 농약이 빠져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 하다면 조리하기 전에 끓는 물에 식초를 약간

넣은 다음 30초 정도 데치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긴 토란을 구입했을 때는 먹기 전에 소금을 뿌려두었다가

물로 씻어낸 뒤 다시 물을 붓고 끓인다. 다 끓으면 물을 버리고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콩,  팥

물에 불린 뒤 반드시 삶아 조리하고 애벌 삶기한 물은 반드시 버린다.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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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항문을 통해서 나오므로 각종 균이 묻어 있다.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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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곳이 아파트이다 보니, 평소에는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사용하던 스피커는 있었습니다.

몇년 전, 잡지를 정기구독 신청하니 사은품이라고 온 스피커였죠.

꽤 좋은 스피커였습니다.
브리츠사의 BR-1100 라는 제품인데. 아직도 생산이 되는 모양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단종"이라는 표기가 없었습니다.
살짝 검색해보니 파는 곳이 많진 않군요.
이 제품이 나올때는 그래도 PC스피커중에 꽤 고급에 속했습니다.
가격도 비싼 편이였지요. 만원도 안하는 스피커가 판칠때니까. 


출처 : 브리츠 홈페이지 http://www.britz.co.kr/



제가 음질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꽤 좋은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인지, 사용하는 제가 잘못한건지 
들어보면 우퍼에서만 소리가 나는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소리를 아주 크게 틀지 못해서일까요?
따로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묵혀두기도 했다가, 꺼내 사용도 했다가.....이번에 꺼내보니 스피커 한쪽이 소리가 안 나더군요.
주로 사용하는게 헤드폰이라 그냥 다시 구석에 처박아 둘까 하다가, 갑자기 지름신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ㅡ,.ㅡ

PC스피커이고, 어쩌다 가끔 사용할거라 저렴한 제품으로 고르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본 제품은 역시 사용하던거라고, 브리츠 제품을 봤는데 그 중에

출처 : 브리츠 홈페이지 http://www.britz.co.kr/




BR-1100의 좀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입니다. 가격도 2만원 중후반대이고. 디자인도 저만하면 무난하고.

그런데....저 리모컨.....ㅎㅎㅎ....
좀 사용하다 보면 리모컨때문에 잡음도 발생하고, 소리가 안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앞에 사용하던거에 비해 더 나아졌겠지만, 아무래도 선입견때문에 이 제품은 제 눈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인 것은

출처 : http://www.bonoboss.co.kr




가격대도 3만원 초반대이고, 저 리모컨 ㅎㅎㅎ 무선입니다.

그런데, 우퍼를 딱 보시면 느껴지실겁니다. 터치식입니다.

저 아래 사진에서는 우퍼 스피커가 책상위에 올라와 있습니다만, 어디까지 사진촬영을 위한 설정이구요.....
사용할때는 책상 밑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터치식이면 좀 곤란하겠죠? ㅎㅎㅎ
딱히 발로 건들 일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움직이다 보면 한번씩 곤란한 경우를 겪을것 같더군요.
야동 보고 있는데 갑자기 볼륨이 커진다던지
테두리에 환하게 불도 들어오는데, 책상 밑에 있으면 꼭 뭐가 나올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기도.

그래서 후보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자 이제 나옵니다.

먼저, 사진은 폰카로 찍은 겁니다. 그래서 화질이 안좋으니 감안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담배갑이 거꾸로 되어 있군요. ㅋㅋㅋ
(늘 피는게 아니고, 궁금해서 사본건데 많이 독합니다. ㅡ,.ㅡ 늘 피는건 레죵 파란거 ㅎㅎ)




계속 담배갑이 수고해 주고 계십니다. ㅎㅎㅎ
우퍼는 묵직합니다. 물론 위성스피커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지, 비싸고 제대로 된 우퍼에 비해선 택도 없습죠.



자주 출연하시는 담배갑 (이제 지겹다 ㅡ,.ㅡ)
블랙그로시라고 하나요? 반짝반짝한 표면이라서 저렇게 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테스트 끝나기 전에는 제거 안할겁니다. 여차하면 반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설치했습니다.

소리 잘 납니다. 테스트 별거 있겠습니까? 양쪽에서 소리만 잘 나오면 되죠. 흐흐흐

이 사진 찍고, 저 우퍼는 책상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앞에 사용하던 스피커는 전체적인 소리가 우퍼에서만 나는듯한데,
이건 양쪽 스피커에서 골고루 잘 나오고 우퍼는 도와주는 느낌입니다. 마음에 쏙 듭니다.
비록 재질은 MDF이지만, 모양은 원목 느낌이라 좋습니다.

전원스위치가 우퍼 뒤에 있어 켜고 꺼는게 조금 불편하고, 볼륨조절 역시 우퍼에 있어 번거롭습니다.
그래도 볼륨은 컴퓨터에서도 조절 가능하니......

시간날때, 쿵광거리는 영화 한 편 봐야 겠습니다. 볼륨 이빠이 올리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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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컴퓨터 사용시 글을 많이 치는 편이 아니라서, 키보드에 대해서 민감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겐, 제일 많이 접하는 컴퓨터 주변기기중에 하나인데 고를때 신경써서 잘 골라라고
권유(또는 강요)합니다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신경쓰진 않죠.
 키감이 아주 둔하지만 않으면 그냥 대충대충 



그러던중.
오래 전 팡야라는 온라인 골프게임을 한 적이 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한데 아래를 보시면

 
(출처 : 팡야 홈페이지 http://www.gametree.co.kr/ )

분홍색 사이에 보이는 회색바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그럴때 타이밍을 맞춰 마우스 왼쪽 클릭을 하거나,
스페이스바를 누르죠.
특히 분홍색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출처 : 팡야 홈페이지 http://pangya.gametree.co.kr/Default.aspx )

분홍색 사이에 흰색 선이 보이시죠? 이 선 위에 회색바를 정확히 위치시켜야만 (임팩트 : 젤 위 그림처럼 "PangYa"가 표시)
정확하게 공이 날아가게 됩니다. 팡야 하는 사람들은 이 임팩트에 가장 신경 많이 씁니다. 해킹의 유혹도 제일 많은 부분이죠.
그래서인지, 이 임팩트하는 과정은 게임서버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게 되어 있는지 약간의 시간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마우스나 키보드의 특성을 타고요.


저는 팡야 게임 초창기에는 잘 모르기도 했거니와, 가지고 있던 키보드도 별로 좋지 못했던거라 대충대충 했었는데,
조금씩 게임에 재미가 붙다보니 좀 더 잘해보고 싶어 이리저리 알아보고 공부(?)해보니 위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임팩트"를 잘하기 위해 마우스로도 해보곤 했는데, 게임의 인터페이스가 키보드에 특화된 면이 많아 키보드로
게임하기가 편합니다.
그러다보니 키보드에 익숙해져 있던터라 키보드를 바꿔봤습니다.
여기저기 물어본 바로는 제일 괜찮다는 키보드는 시중에 파는 키보드가 아니고, 완제품을 구입할때 따라오는 키보드라고 하더군요.(HP SK-2880)
이건 당장 구할수 없으니, 그나마 낫다는 다른 제품을 구입, 교체했는데 그다지 시원치 않았죠. 임팩트의 성공률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이건 키보드 문제가 아니고 이 글을 적고 있는 사람의 손가락이 문제일수도 )


이 키보드가 반응이 좋다고 유명했던 HP사의 SK-2880 모델국민게임 "카트라이더" 유저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했었습니다.




따로 구입한 키보드로 그럭저럭 게임을 하던 중, 위 키보드를 구하게 됩니다.

일하러 간 곳에서 HP 컴퓨터를 여러대 구입을 했는데, 같이 온 키보드가 SK-2880 이더라구요.
와우~ 이게 왠 횡재냐? 

일이 끝나갈 즈음에 이미 친해질대로 친해진 전산담당자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이 키보드의 특성을 많이 탄다. 그런데 명품키보드가 있는데,
바로 이번에 들어온 컴퓨터에 딸려온 이 키보드다.

집에 새거나 다름없는 키보드가 있는데, 이거랑 바꿔줄 수 있냐?
맨입으로는 못 바꿔준다. 
담배 한갑과 음료수를 나눠마시는 시간을 가지며 바꾸게 되었습니다.

역시 좋기는 좋더군요.
느낌이 틀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 문제였죠. 임팩트의 확률이 좀 올라가긴 했지만,
 명품키보드를 사용하는것 치고는 별로....

높이 조절 받침대가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간혹 PC방에 가면 이 키보드가 있는데, 대부분 이 받침대가 부러져 없습니다.

대기업 제품이라 그런지 인증은 참 많이도 받았네요. ㅎㅎㅎ




그 뒤로 오랫동안 이 키보드만을 사용했었지요.
게임을 그만두고 난 뒤, 좀 이쁜 키보드가 탐이 나서 두어개 구입을 해보기도 했는데,
이 키보드만한 키감을 주는 키보드는 없었습니다.

펜타크래프 방식의 키보드는 아예 틀린 키보드이니 제외하구요.

지금 현재 이 키보드는 곱게 밀봉 보관중입니다.
대신 만원도 채 안하는 키보드를 사용중인데, 막 험하게 사용하려고 따로 구입했죠.
SK-2880을 계속 사용하고 싶었으나, 처음에 제공된 키스킨이 오래 되다 보니 경화현상이 와서 키감에 안좋더군요.
그렇다고 벗기고 사용하려니 혹시 모를 재난(?)에 고장날 수도 있고....여러 가지 추억도 있으니 아끼고 싶더군요.

지금 사용중인 키보드도 꽤 쓸만합니다.
큐센 제품인데 처음에는 키감이 좀 어색하더니 이젠 익숙해져서 좋네요.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많이 비싼 키보드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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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없어졌군요.
다른 영상을 연결해놓을까 했지만, 지난번 영상처럼 자막있는걸
구하지 못해 그냥 둡니다.


Cat Shit One 을 검색해보시면 영상은 보실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체보기로 보세요.
크게 보면 더 잼나요...

하단의 HD 옆에 있는

 요걸 누르시면 전체화면으로 됩니다.


Cat Shit One -THE ANIMATED SERIES from kensin292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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